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 로마서5:2
[롬 5:2]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오늘은 로마서 5장 2절 앞에 있는 구절에 대해 묵상해 보겠습니다. 앞 절에서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하심을 받는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바울은 우리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미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고 있다고 썼습니다(롬 5:1).
이제 우리는 이미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었으므로 더 이상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이미 구원을 받은 것은 우리의 행위가 아니라 그의 은혜 때문입니다(엡 2:8-9). 우리가 에베소서 2:8-9을 볼 때, 바울은 거기서 우리의 구원이 믿음으로 말미암는 은혜로 말미암는 것이지 우리의 행위가 자랑하지 못하게 한다고 주의 깊게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구원과 소망을 자랑해야 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에베소서에서 볼 수 있듯이 바울이 “우리의 행위가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고 오늘 본문에서 “우리가 주의 소망 안에서 자랑할 것이요”라고 기록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두 진술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에베소서 2:9에서 우리는 바울이 마치 구원이 우리의 것인양 자랑하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우리가 주님의 소망 안에서 자랑하기를 원한다고 합니다.이것은 우리가 마땅히 자랑해야 할 일이며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믿음으로 구원을 받고 의롭다 하심을 얻는다는 것을 세상에 알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구원은 우리에게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이 메시지를 많이 들어봤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쉽게 착각하기 때문에 항상 이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계속해서 상기시키지 않는다면, 우리의 구원이 그리스도의 일이 아니라 우리의 선행에서 왔다는 사실에 속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잘못된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서 구원을 받고 의롭다 하심을 얻었고 그 외에 다른 길이 없습니다.
더욱이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 없이는 우리는 결코 구원받지 못할 것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우리가 구원받을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께서 세상에 오셨고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심을 믿음과 믿음으로 말미암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을 때 우리는 구원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서 있는 그 자리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우리의 죄로 인해 예상되는 유일한 것은 하나님의 진노뿐이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정죄와 진노의 심판을 받기에 합당합니다. 결국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는 죄인들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로 선택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이제 하나님의 무한한 은혜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받을 자격이 없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고 빚을 갚기 위해 택하신 순간부터 은혜를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주님의 소망을 자랑하듯이 예수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 위에 서야 합니다. 우리의 구원을 가능케 하신 것은 우리의 행위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함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제는 우리의 행위가 아니라 주님으로 인해 영생을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음을 기억합시다. 우리의 행위로 심판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로 심판하기로 선택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항상 이 진리를 마음에 새기며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충분하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에는 새사람이 주어졌음을 기억해야 하며 새사람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능력이 있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구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용서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가 계속 불의를 행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이 용서하시고 자비로우시기 때문에 우리가 죄를 짓지 않을 것이라는 뜻입니다. 결국 그리스도의 구원은 우리 안에 변화를 가져오고 그를 통해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