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D 한·중·일 미션트립 통해 아시아 청년선교 불 지펴

나고야·교토에서 3박 4일간 진행… “복음으로 하나 된 아시아 청년들”
YD 한·중·일은 지난 3박 4일간 일본 나고야와 교토에서 뜻깊은 미션트립을 진행했다. 3국에서 모인 청년들은 언어와 문화를 뛰어넘어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한 하나 됨을 체험하고 복음의 가치를 삶으로 살아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미션트립은 한·중·일 청년들이 함께 참여해 말씀과 기도, 선교의 열정을 나누며 아시아 청년 선교의 가능성과 부르심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서로 다른 배경 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진정한 연합이 가능하다”는 감동을 나누며, 캠퍼스 복음화를 향한 공동의 비전을 함께 품었다.
주요 일정은 △말씀 및 기도강의 △선교 특강 △나고야대, 교토대 캠퍼스 전도 △YD 나고야 및 교토 센터 방문 △일본 문화 및 식도락 체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특히 일본 2곳 캠퍼스 전도는 단순한 활동을 넘어,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일본 땅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는 선교적 현장이 되었다.
주일예배 및 폐회예배에서는 YD 코리아 김벤자민 목사가 말씀을 전하며, YD 아시아의 청년선교 사명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김 목사는 “유럽과 북미 교회가 쇠퇴하는 이 시대에, 아시아가 세계 선교의 희망이 되고 있다”며, “YD 한·중·일이 함께 이루는 베세토(베이징-서울-도쿄) 연합은 단순한 지역 협력을 넘어, 글로벌 선교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YD의 대표 말씀인 이사야 40:1(“내 백성을 위로하라”)을 언급하며, “청년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를 전하는 것이 YD의 부르심이며, 우리가 살아가야 할 선교적 삶”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번 미션트립은 한·중·일 청년들이 복음으로 하나 되어 아시아 복음화의 새로운 장을 여는 시작점이 되었다. 다음 미션트립은 2025년 여름,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복음으로 아시아를 섬기는 여정은 계속될 예정이다